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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구정보원 정책연구과제로 선정 주문
[더코리아-전남] 전남도의회 송형곤 의원(더불어민주당·고흥1)은 3일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에서 열린 전라남도교육청 직속기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청소년 인터넷 중독·도박·자살 등 위기 영역을 해결할 수 있는 예방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송형곤 의원은 “2022년 청소년 실태조사에 따르면 청소년들이 인터넷 스마트폰 중독, 가출, 자살, 자해 순으로 위기를 느끼고 있다고 답했다”며 “청소년들이 인간성은 상실되어가고 감성은 줄어들고 있어 문제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청소년들이 인간성 상실에 대한 감성을 지워버리면 안된다”며 “정보원에서 청소년 예방 정책을 정책연구로 선정해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동석 교육연구정보원 교육연구과장은 “정보원은 교육연구 자료를 개발하는 임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학생들 인성교육도 같이 연구가 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라고 답했다.
전라남도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은 탄탄한 전남교육 실현을 위해 교육연구 자료를 개발하는 기관으로 전남 미래학교 교육과정 모형 연구, 갑질에 대한 구성원의 인식 및 개선 방안 연구 등 다양한 정책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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