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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경상북도] 경상북도산림자원개발원은 3월부터 11월까지 ‘2021년 유아숲체험 프로그램(무료)’을 ‘정기형’과 ‘수시 체험형’으로 운영한다.
‘유아숲체험프로그램’은 유아가 숲에서 보고 듣는 오감체험을 통해 창의성, 감성, 사회성 등을 키워 유아의 전인적 성장을 돕고 숲의 중요성을 일깨우는데 목적이 있다.
‘정기형’ 프로그램은 모집 공고를 통해 지역 어린이집 8개 기관이 매주 참여하고 있으며, ‘수시 체험형’프로그램은 산림자원개발원 홈페이지를 통해 3일전까지 신청하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속에서 단계별 집합 가능 인원에 따라 정부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진행된다.
아이들은 숲해설가의 도움을 받아 바람을 느끼고 꽃과 나뭇잎, 올챙이를 관찰하며 자연의 순환에 대해 이해하고 환경의 소중함을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다.
지난 4월까지 어린이집 및 가족단위 방문객 약 1,100여명이 참여하였고, 유아뿐 아니라 부모참여 프로그램 ‘엄마․아빠와 함께!’, 일반인을 대상으로 ‘숲에서 나를 만나다’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숲에서 놀고 치유받아요!’등 계절별,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 할 계획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대비한 비대면 온라인 교육, 찾아가는 숲해설, 동영상 등 단계별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숲을 통한 체험은 도시화로 인한 사회성 결여, 경쟁위주 사회구조, 환경적 질환 등 여러 가지 사회문제를 완화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불안감, 우울감을 산림을 통해 해소하고 자연과 교감하면서 마음의 치유를 얻는데 의미가 있다.
정철화 경북도 산림자원개발원장은 “시기적으로 외부활동이 제한적인 가운데 열린 공간에서 유아들이 마음껏 자연을 느끼면서 면역력도 키우고,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길 바라며,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아이들의 숲 놀이터를 안전하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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