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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기시험 합격자 208명 대상…8월31일 최종합격자 발표
[더코리아-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17일부터 20일까지 동림다목적체육관에서 2021년도 소방공무원 신규채용 체력시험을 실시한다.
체력시험은 필기시험 합격자 208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방지를 위해 3일 간 오전, 오후 40여명 정도로 나눠 진행한다.
체력시험은 악력, 배근력, 앉아윗몸 앞으로 굽히기, 윗몸일으키기, 제자리멀리뛰기, 왕복오래달리기 총 6종목을 측정하며 종목당 10점 총점 60점 중 30점(50%)이상의 점수를 받아야 합격할 수 있다.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모든 측정 종목은 비디오 녹화를 실시하고 전체 응시자의 5%를 대상으로 도핑테스트도 실시한다.
체력시험 이후 인·적성검사, 서류전형을 거쳐 면접시험 순으로 남은 채용 일정이 진행되며 오는 8월31일 최종합격자 70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양영규 시 소방행정과장은 “모든 응시생이 결과를 인정할 수 있는 공정한 체력시험을 진행하겠다”며 “현장활동에서 중요한 부분이 대원들의 체력인 만큼 각 종목의 평가는 원칙대로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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