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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광주광엯] 전남대학교가 5.18 41주년을 맞아 국립 5.18 묘역을 참배하고, 오월정신을 되새기는 역사탐방을 가졌다.
정성택 전남대 총장은 5월 17일 오후 2시 보직교수를 비롯해 평의원회, 노동조합, 조교협의회, 총학생회, 5.18연구소 등 학내 인사와 총동창회, 전남대병원, 민주동우회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국립5.18 묘역을 참배했다.
참여자들은 묘역에 헌화, 분향하고, 전남대 관련 안장자 29위를 찾아 개별 참배했다. 또 민족민주열사 묘역(옛 망월 묘역)에 안장된 6위에 대해서도 각각 참배하고 이들의 넋을 기렸다.
정성택 총장은 묘역 방명록에 “41년 전 민주화의 발원지! 이제는 미래의 시대가치를 창출하는 ‘당당하고 자유로운 전남대인의 산실’이 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앞서 전남대 탐방단은 5.18민주화운동 기록관을 시작으로, 전일빌딩 245와 전일마루,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민주평화교류원을 거쳐 오월어머니집에서 주먹밥을 체험하며 오월정신을 되새기는 ‘오월광주 역사탐방’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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