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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공유공간 조성 및 공유네트워크 촉진 사업 공모

기사입력 2021.05.17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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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달 12일부터 28일까지 2개 분야 접수, 물건·공간·재능·정보 등 공유 지원

    [더코리아-대구광역시] 대구시는 지자체 소유 또는 개인이나 공동체 소유의 건물과 물건 및 재능 등을 활용해 주민에게 개방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공유공간 등 조성 및 공유네트워크 촉진 지원사업을 5월 12일(수)부터 28일(금)까지 공모한다.

     

    공유는 개인이나 기관이 소유한 공간, 물품, 지식, 정보, 재능 등을 공동의 자산과 자원처럼 함께 나누어 활용해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는 활동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공유공간 등 조성 ▲공유네트워크 촉진 지원 분야의 2개 사업이 진행된다.

     

    ‘공유공간 등 조성’ 분야는 ▲주민사랑방 ▲마을부엌 ▲복합문화공간 ▲주민쉼터 등 공공시설 및 민간시설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누구나 사용 가능한 공간을 공유함으로써 지역주민들 간 소통을 촉진하고 공간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공유네트워크 촉진’ 분야는 ▲장애인편의용품 대여 ▲파티용품 대여 ▲학습품앗이 ▲공구대여 사업 등 나눠쓰는 가치를 높이고 사회적 문제를 공유로 해결할 수 있는 주민생활밀착형 각종 사업이 해당된다.

     

    공유공간 등 조성 2개 사업 정도에 총 4천만원, 공유네트워크 촉진지원 4개 사업 정도에 총 2천만원 규모로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신청기간은 오는 28일까지이며 민간단체의 경우 사업소재지 해당 구·군 기획예산실(기획조정실 등)에 E-mail 접수 및 방문·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컨설팅지원 문의는 (사)대구시민센터 공유팀(053-214-0606), 기타 문의 사항은 대구시 자치행정과(053-803-4384)를 통해서 안내받을 수 있다.

     

    차혁관 대구시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공유문화가 지역사회의 공동체 의식을 발전시키고, 대구시민의 생활 속에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민간단체 및 주민의 적극적 참여를 통해 다양하고 참신한 공유사업이 발굴돼 지역사회문제를 지역민이 함께 해결하는 나눔의 공동체 문화가 형성되도록 대구시가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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