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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진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버이날 맞아 건강·안부 묻고 감사 전해
[더코리아-경남 하동] 하동군 진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이유호)는 어버이날을 맞아 홀로 사는 어르신 60세대를 방문해 카네이션을 전달하고 마음의 정을 나눴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족간 교류가 줄어들고 매년 열던 경로잔치 등 각종 행사가 취소되면서 홀로 계신 어르신들의 적적한 마음을 달래고자 추진됐다.
진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5명은 저마다 평소 자녀들의 방문이 드물고 소외된 독거 어르신을 추천해 카네이션을 들고 직접 가정을 찾아 건강과 안부를 살피고 어버이 은혜에 감사를 표했다.
이유호 위원장은 “가정의 달인 5월은 평소보다 외로움을 느끼는 어르신이 많기에 어버이날을 맞아 작으나마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위로와 기쁨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 어르신들이 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진교면 관계자는 “부모님 모두가 따뜻한 어버이날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마음을 계속 전달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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