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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소방서장, 쌍계사 現問現答 현장점검

기사입력 2021.05.03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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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동소방서, 석가탄신일 대비 연등·촛불 등 화기취급 주의·소각 금지 등 당부

    쌍계사 현장점검1.JPG

     

    [더코리아-경남 하동] 경남 하동소방서(서장 조현문)는 지난달 28일 현문현답 대상으로 화개면 운수리 소재 쌍계사를 찾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현문현답(現問現答)이란 소방서장이 직접 추진하는 업무로 현장에서 문제점을 발굴하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다는 뜻이다.

     

     쌍계사는 724년(신라 성덕왕23) 창건된 천년고찰로, 주요 건물 31동, 연면적 4758㎡ 규모에 국보·보물·유형문화재 등 총 30여점의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으며 대한불교 조계종 제13교구 본사이기도 하다.

     

     소방서 중점관리대상인 쌍계사는 오는 19일 석가탄신일 대비 연등 설치 및 촛불 사용 시 화기취급 주의 당부,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유사 시 소방활동 공간 확보, 사찰 주변 화재 위험요인 제거, 소각행위 금지 당부 등으로 점검이 진행됐다.

     

     이날 현장점검은 코로나19 예방안전수칙을 준수해 실시했으며, 소방서 출동 대응팀과 사찰 관계자가 현장에서 실제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일어날 수 있는 문제점을 발굴해 답을 찾아 향후 소방대응 계획에 반영·보완할 예정이다.

     

     조현문 서장은 “사찰이 대부분 목조 구조로 지어져 화재 시 초기 연소속도가 빨라 초기 화재진화가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관계자들의 각별한 주의와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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