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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군농공동체, 자율관리공동체 '우수'

기사입력 2023.09.19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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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수부, 자율관리어업 우수기관 4곳 선정
    최대 8500만원 ~ 최소 3500만원 지원

    전남 보성군 군농공동체가 해양수산부가 선정한 자율관리어업 공동체 우수공동체로 뽑혔다. 최근 열린 해수부 평가위원회를 통해서다.


    자율관리업업 공동체 지원사업은어업인이 자율적으로 자율관리공동체를 결성하고 수산자원을 보존관리이용해 지속 가능한 어업생산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수부는 올해 6월 지자체로부터 자율관리어업 활동이 우수한 공동체를 추천받은 뒤 7월 현장점검, 9월 평가위원회를 통해 최종 우수공동체를 4곳을 선정했다. 이들 4개 공동체는 내년에 최소 3500만원에서 최대 8600만원의 육성사업비가 추가로 지원될 예정이다.


    우수공동체로 선정된 보성 군농공동체는 해양쓰레기 배출 절감을 위한 새꼬막 채묘방식 전환에 적극 참여했다. 또 어장청소와 해파리나 불가사리 등 해적생물 제거활동 등 어장환경 조성에 힘써온 점을 좋게 평가받았다. 보성 군농공동체는 육성사업비 6500만원이 지원된다.


    또 고흥 월정공동체는 바지락 종패를 살포해 생산품종 다변화 및 소득 증대에 힘쓰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 장려공동체로 선정됐다.


    해수부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어업과 어촌 공동체의 가치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온 자율관리어업공동체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앞으로 자율관리어업이 연근해 어선어업까지 확대될 수 있도록 성공 모델을 더 많이 발굴하고 다양한 지원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우수기관에는 인천 마시안 자율관리어업공동체가 선정됐다.


    뉴스공방(http://www.mnewsgongb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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