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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행정부지사 실국본부장 회의 주재, 통신사각지대 해소, 민간 참여를 통한 도민안전 강조

기사입력 2023.09.18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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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동기 범죄 종합대책 수립 시, 통신 사각지대 해소방안 등 포함
    - 국정감사, 정부예산 심사에 대비해 지역 국회의원과 접촉 강화 주문
    - 지방시대 선포식 정책 발표…추진상황 파악 대응해 준비 철저 기해야
    - 집중호우로 인한 농작물 피해 확인 후, 조속한 조치 당부

    [더코리아-경남] 최만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18일 오전 도청에서 실국본부장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는 가야고분군 세계문화유산 등재와 관련해 세계유산위원회 참석을 위해 해외출장에 나선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대신해서 행정부지사 주재로 열렸다.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이상동기 범죄 종합대책 수립 시 시군, 통신사와 협력해서 도내 등산로에 휴대전화가 통신이 되지 않는 지역이 없도록 관련 내용을 포함시킬 것”을 주문했다. 이어 “경찰 등 행정력이 한계가 있기 때문에 도민 안전을 지키기위해 민간부문도 함께 참여해서 이상동기 범죄를 예방하고 대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추석 명절 이후 이루어질 국정감사에서 그동안 경남이 건의해온 법령 제개정, 규제 해소, 정책 도입에 관한 정책질의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과 연계를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또, 내년도 국비 확보와 관련해서도 국회 상임위원회 예비심사에 포함되어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도 가능한 만큼, 지역 국회의원과 접촉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지난주 대통령의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발표에서 5대 전략, 9대 정책을 발표하고 4대 특구를 도입키로 하는 등 기존에 없었던 큰 변화가 있을 것”이라며 “각 부서에서는 부처별로 정책의 추진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정부 정책에 경남의 입장을 반영하는 등 사전에 철저하게 준비해줄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최 부지사는 주말 동안 집중호우로 인해 농작물 피해가 있는지 확인하고 가능한 한 신속하게 조치가 이루어지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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