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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내 청년, ‘난장데이’ 주제로 다채로운 무대공연·부대행사 즐겨
[더코리아-경남] 경남도(도지사 박완수)가 청년의 날을 맞아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3 경남청년주간’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행사는 도내 다양한 청년들로 구성된 청년주간 추진기획단이 행사 주제부터 프로그램까지 직접 준비했다. 걱정은 잠시 떨쳐두고 청년들이 함께 모여 즐기자는 의미의 ‘난장데이’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사흘간 1,0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첫날인 15일에는 스탠드업 코미디 ‘청년학개론’을 시작으로 딱지치기, 제기차기 등 추억게임 ‘응답하라 1939’가 진행돼 쾌활한 분위기로 행사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저녁에는 개막식과 더불어 유명가수의 축하공연으로 첫날 행사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둘째 날인 16일에는 사회자의 유쾌한 진행으로 청년사연소개 ‘주파수 055.1939 라디오’가 진행돼 청년들에게 재미와 긍정 에너지를 전하며, 청년들의 일상생활 속 이야기를 들어보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청년들이 바라는 정책을 직접 발표하는 ‘청년정책 제안대회’가 개최되어 청년 당사자들의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들어보는 자리도 마련됐다.
이어 저녁 시간에는 유명 DJ와 댄스팀이 출연, 흥겨운 공연인 ‘청춘웨이브’가 청년들에게 젊음의 에너지를 발산하게 하는 시간을 선사했다.
셋째 날인 17일에는 유명 유튜버의 진행으로 현장 노래방 프로그램이 진행돼 청년들의 숨은 끼를 보여주는 자리가 마련됐으며, ‘진짜 청년 찾기’ 토크쇼에서는 청년세대와 기성세대 간 이해의 폭의 넓혀나가는 장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 외에도 청년들에게 유익하고 즐거운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면접 메이크업, 취업 사진, 퍼스널컬러, 가드닝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또 도내 청년문화예술인들의 그간 땀과 노력이 베인 청년 버스킹 공연과 함께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10개 팀들의 활동성과 공유와 전시, 청년 최고경영자(CEO)의 생산품 홍보 등이 펼쳐져 관람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여기에 행사장 중앙에 마련된 원형의 중앙 쉼터 공간인 ‘난장라운지’는 관람객들에게 휴식과 여유를 선사했다.
행사에 참가한 한 청년은 “올해 행사는 청년문제를 무겁고 진지하게 다루기보다 가벼운 분위기 속에서 이야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아 즐기기에 더없이 좋았다”며 “이번 행사뿐만 아니라 청년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시설이나 프로그램이 우리 지역에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청년을 위한 행사인 만큼 최근 트렌드나 청년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행사를 마련했다”며 “내년에도 우리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 도전할 수 있는 더 큰 힘을 불어넣는 행사로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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