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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9일부터 20만 원 전액 지원, 해당 지역농협에서 발급
[더코리아-전남 광양] 광양시는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 지역 여성농어업인에게 각종 문화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여성 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을 위한 카드발급을 시작한다.
지원금액은 1인당 연간 20만 원으로 대상자 3,930명에게 행복바우처 카드로 지급되며, 광양시는 행복바우처 수령에 필요한 자부담 2만 원을 전액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전라남도 내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실제 농업에 종사하는 20세 이상 75세 이하의 여성농업인으로, 사업자 등록 및 전업적 직업을 가지고 있거나 다른 법령에 따라 유사한 복지서비스를 받는 이는 제외된다.
카드발급은 오는 4월 19일부터 NH농협은행 광양시지부 또는 해당 지역 농협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문화, 여가, 스포츠, 음식점 등 일상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연말까지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모두 반납된다.
김진식 농업지원과장은 “행복바우처 카드가 영농으로 지친 여성 농업인에게 활력소가 되고,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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