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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경찰,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 전개

기사입력 2021.04.15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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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기관 연계를 통한 “아동학대 NO!”전단지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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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코리아-전남 광양] 광양경찰서(서장 김중호)는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아동학대에 대한 시민의식 개선과 경각심 제고를 위해 ‘아동학대 알리미’를 자체 제작하여 아동학대 예방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올해 112에 신고 된 광양시 아동학대 사건(34건)의 88%가 가정 내 보호자에 의해 발생하였으며, 훈육을 이유로 한 정서적 학대가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내 자식이기 때문에 훈육이라는 이유로 무심코 아동들에게 정서적학대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특히, 가정 내 부부싸움으로 신고 되는 가정폭력의 경우 아동이 정서적 폭력에 노출될 수 있기에 시민들의 아동학대 인식을 개선하고자 홍보물을 제작하였으며, 112신고 출동현장에서 가정폭력 가해자에게 홍보물을 배부하여 아동학대 재발을 방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하였다.

     

      2018년 광양시는 유니세프지정 아동친화도시로 선정되어 아동양육하기 좋은 도시에 발 맞춰 광양경찰은 아동학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보육과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관련 광양시청, 광양교육지원청, 아동보호전문기관, 외부 협력단체 등과 연계 홍보를 통해 아동학대예방에 대한 힘을 모으고,

     

     아동학대 신고는 ‘국민 누구나 신고할 수 있고 신고자에 대한 비밀보장이 된다.’는 홍보를 위해 관내 시내버스, 지역SNS, 광양경찰서 여청과 자체 홈페이지(QR코드 활용) 등에 꾸준히 아동학대 홍보물 게재 할 예정이다.

     

     김중호 광양경찰서장은 “민⋅관이 다함께 힘을 모아 아동학대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전환함으로써 더 이상 학대로 고통 받는 아동이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광양시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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