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정대성)은 「공연으로 맞이하는 즐거운 아침 등굣길」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목포홍일중학교 학생회와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아침 등교맞이를 실시하였다.

목포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에서는 2학기 개학으로 학교폭력과 청소년 비행행위가 증가할 것이라는 우려에 대비한 선제적 예방활동으로 목포홍일중학교와 함께 즐거운 아침 등교맞이를 계획했다. 홍일중학교 학생회는 학교폭력 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한 피켓을 제작하여 캠페인 활동에 참여하고, 학교지원센터에서는 학교폭력 예방 문구가 새겨진 홍보 물품을 학생들에게 배부하였다. 특히, 오늘 등교맞이 행사에는 오케스트라부와 댄스부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는 공연을 하여 등교하는 학생들의 기분과 발걸음을 가볍게 했다. 오늘 등교 맞이 활동에 참여한 3학년 학생은“오케스트라와 댄스 공연을 통해 친구들의 밝은 얼굴을 볼 수 있었고, 친구의 하루를 응원할 수 있어 뜻깊은 아침을 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목포교육지원청 정대성 교육장은 ‘학생회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여 이루어지는 등교맞이를 통해 학생들 스스로 학교폭력 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하였다. 함께 참여한 교직원들에게는 학교가 안전하고 평화롭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학생들에 대한 섬세한 관심과 지도를 당부했다.

또한 학교지원센터 최해룡 센터장은 학교폭력의 징후가 감지되면 어려워하지 말고 연락하여 함께 학교폭력 없는 학교를 만들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