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교육청해남도서관(관장 박은정)은 2023 전남독서문화한마당의 일환으로 ‘지역민과 함께하는 달빛도서관’ 행사를 9월 22일, 도서관 및 해남공원에서 개최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해남도서관, 해남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이번 달빛 도서관은 ‘온ː 도서관 ON 책’이라는 주제로 공연·전시·체험 등 총 16개의 다채로운 독서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오후 6시부터 해남공원에서 펼쳐지는 달빛도서관에서는 종이책, 전자책, vr북 등 다양한 형태의 출판콘텐츠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책체험 버스’와 전통놀이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달빛놀이터’를 운영한다. 특히 야외 무대에서는 ‘해남서초 국악관현악단’ 축하공연과 버블타이거즈와 함께하는 ‘키즈매직&버블쇼’ 공연이 열린다. 더불어 불빛 아래에서 편안하게 즐기는 ‘달빛 독서’존도 마련하였다.

체험 행사로는 △책 읽어주기 캠페인 선언문 쓰기 △지혜로운 성(性), 생리주기 팔찌 만들기△책과 함께하는 힐링 타로 여행 △영어로 만나는 그림책 모스큐브 만들기 △내 마음의 퍼스널 컬러 등 다채롭고 풍성한 체험활동으로 참가자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 밖에 도서관 내부에서 원화 전시, 기관 대상 공연 등도 함께 진행된다.

전남독서문화한마당은 그동안 매년 목포‧나주‧여수 등 3개 권역을 순회하며 열었으나, 이번 행사는 전남 22개 시군 도서관에서 일제히 개최되어 지역민이 적극 참여하는 독서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