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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백양초, 국제교육원이란 이름이 웅장하여....

기사입력 2023.09.0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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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양초, 국제문화와 인문학 체험

    [더코리아-전남] 백양초등학교(교장 한종오)는 9월 6일, 병설유치원 원아 포함 전교생이 전남국제교육원과 이순신 도서관으로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는 문화 다양성 존중과 인문학 체험을 통한 학생들의 다문화 감수성 신장을 목적으로 실시한 것이다.

     

    학교에서 국제교육원까지는 거리가 멀어 한 번도 가지 않았기에 설레는 마음으로 새벽부터 서둘렀다. 원거리 통학생이 대부분이라 오늘만큼은 학부모님들의 협조로 각자 등교하였고, 버스로 1시간 40분을 이동하여 목적지에 도착하였다.

     

    몽골, 태국, 일본, 중국 등의 아시아 문화체험은 학년별로 조를 나누어 한 나라씩 정해 각 나라의 특징, 인사말, 전통의상과 전통 놀이를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 속에서 신나게 웃고 즐기며 다른 나라와의 차이를 알고 인정하는 경험을 하였다.

     

    오후에는 이순신 도서관을 방문하여 도서관 예절 및 다양한 도서 체험은 물론이고 다양한 독서 공간에서 책과 힐링하는 시간을 보냈고, 고학년은 멀티미디어실에서 영화와 비디오 등의 영상 매체도 함께 즐겼다.

    6학년 명슬기 학생은 “국제교육원이란 이름이 웅장하여 클 줄 알았는데 체험활동 할 것만 있어서 신기했다. 각 나라에 대해 알아보고 글쓰기 활동을 하리라 생각했는데 체험을 해서 좋았고, 여러 나라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중국을 체험하여 운이 좋은 것 같다. 용을 들고 바깥에 나가서 돌아다닐 때 생각보다 무겁고 서로 부딪혀 힘들었지만 가장 기억에 남고, 이순신 도서관의 3층에 읽고 싶은 책이 많았는데도 시간이 부족하여 못 읽은 것이 아쉽다.”라고 말했다.

     

    병설유치원 원아까지 동참하여 다른 나라의 문화를 체험하며 다름을 인정하는 교육 참여로 백양초 교육공동체의 다문화 감수성은 한층 높아졌기에, 문화 다양성에 관련된 어려움이 닥쳐도 슬기롭게 이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세계 시민으로서의 자질을 발휘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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