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더코리아-전남 순천] 순천시 향동 복지기동대(대장 박쌍호)는 지난 5일 주거취약계층이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장애인·독거어르신 2세대에 청소, 방역 등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에 선정된 2세대는 고령의 독거어르신과 우울증 정신장애 가구로 평소 이웃에 관심을 가진 복지대원의 발 빠른 신고가 있었다. 대상 세대는 각종 음식물 및 생활 쓰레기가 방안에 방치되어 악취가 진동하는 등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날 청소는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대원과 자활센터가 함께 집안 내 묵은 쓰레기와 생활폐기물을 비롯하여 1톤의 쓰레기를 배출했고, 봉사자들은 내부 청소와 방역 등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박쌍호 복지기동대장은“악취와 지저분한 환경에 살고 있는 어르신을 보니 부모님 생각이 난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지속적으로 봉사하겠다”라고 말했다.
순천시 향동 관계자는“동네의 소소한 어려움이 발생할 때마다 자기 일처럼 살피고 돌봐주는 향동 복지기동대의 활동에 감사드린다”라며“도움이 필요한 분은 언제든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복지기동대의 활동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향동복지기동대’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취약계층에 전등·도배·장판 교체 등 소규모 생활불편개선 활동과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는 민관협력 복지안전망으로 이번 해에는 지역특화사업과 연계해 복지사각지대 총 80세대에 우편함과 초인종을 설치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파리올림픽 예선전 1차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이도현 1위, 서채현 2위
- 2제2회 경남도의회 의장배 파크골프대회 개최
- 3관악구, 구민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에 총력
- 42024 중랑 서울장미축제 ‘그랑로즈 페스티벌’ 성료! 중랑장미주간은 여전히 진행중!
- 5경기도, 방송인 현영 등 9팀 경기도 홍보대사 신규 위촉
- 6진주시, 제17회 진주시 세계인의 날 “지구촌 이웃에서 진주시 가족으로!”
- 7‘관악구 청년들은 좋겠네!’ 관악구, 올해도 청년위해 열정 쏟는다
- 8강남구, 학교 밖 청소년 17만 명 강남인강 무료로 듣는다
- 9금천구, 도로 미세먼지 잡는 흡착 필터 설치... 나무 429그루 효과
- 10오산시, 오산천 일원에 금계국 등 계절꽃 식재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