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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향동,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주거환경개선 활동

기사입력 2023.09.06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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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울증 정신장애·독거노인 가정에 청소·방역 활동 펼쳐

    [더코리아-전남 순천] 순천시 향동 복지기동대(대장 박쌍호)는 지난 5일 주거취약계층이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장애인·독거어르신 2세대에 청소, 방역 등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에 선정된 2세대는 고령의 독거어르신과 우울증 정신장애 가구로 평소 이웃에 관심을 가진 복지대원의 발 빠른 신고가 있었다. 대상 세대는 각종 음식물 및 생활 쓰레기가 방안에 방치되어 악취가 진동하는 등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날 청소는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대원과 자활센터가 함께 집안 내 묵은 쓰레기와 생활폐기물을 비롯하여 1톤의 쓰레기를 배출했고, 봉사자들은 내부 청소와 방역 등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박쌍호 복지기동대장은“악취와 지저분한 환경에 살고 있는 어르신을 보니 부모님 생각이 난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지속적으로 봉사하겠다”라고 말했다.

     

    순천시 향동 관계자는“동네의 소소한 어려움이 발생할 때마다 자기 일처럼 살피고 돌봐주는 향동 복지기동대의 활동에 감사드린다”라며“도움이 필요한 분은 언제든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복지기동대의 활동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향동복지기동대’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취약계층에 전등·도배·장판 교체 등 소규모 생활불편개선 활동과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는 민관협력 복지안전망으로 이번 해에는 지역특화사업과 연계해 복지사각지대 총 80세대에 우편함과 초인종을 설치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7.지난 5일 순천시 향동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봉사를 펼쳤다1.jpg

     

    7.지난 5일 순천시 향동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봉사를 펼쳤다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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