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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남 화순]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폭염 ▲가뭄피해 등 이상기온에 의한 자연재해를 예방하고자, 용수공급 취약 지역에 적기 관수로 안정적인 영농기반을 조성하고, 선제적 재해 예방시설 지원 대책에 앞장서고 있다.
우리 군은 농산물 재해 예방을 위해 14억 원을 투자하여 ▲원예 특작 분야 중형관정 지원 ▲폭염 및 가뭄피해 대비 냉방시설 및 환풍시설 지원 ▲관수 관비 시설 지원 등 재해 예방 지원을 대폭으로 확대해 자연재해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 원예 특작 분야 중형관정 지원
원예 특작 분야 중형관정 개발 지원사업 등 각종 사업으로 지난해 44공에 그쳤던 사업이 올해 91공으로 대폭 확대해 91 농가에 3억 원을 투자하여, 수리시설 미설치 등 용수확보의 어려움이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재배지 조성상태 및 용수공급의 시급성을 종합 검토하여 지원하였다.
사업 대상은 관내 주소지를 두고, 농지를 소유 또는 임차하여 원예·특용작물을 재배하는 농가(시설하우스 330㎡ 이상 또는 원예 특용작물 1,000㎡ 이상)이며, 지원 단가는 1공당 6천5백만 원으로 중형관정 개발에 드는 비용을 보조 50% 자부담 50%로 지원 추진하고 있다.
◆ 폭염 및 가뭄피해 대비 냉난방시설 및 환풍시설 지원
우리 군은 ‘시설원예 생산비 절감 지원사업’ 등 여러 사업을 통해 폭염 및 가뭄피해 같은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농업용 냉방기 ▲환풍기 ▲천·측창 개폐 시설 ▲다겹보온커튼 및 스크린 등의 지원을 대폭 확대하여 59 농가에 8억 6천만 원을 투자하여 추진하고 있다.
최고 체감온도 40도에 이르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과수 및 시설작물의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관수시설, 차광망, 환풍기 등 시설·장비 설치를 조속히 완료할 수 있도록 조치함으로써 농가 피해 최소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 관수 관비 시설 지원
우리 군은 ‘원예 분야 재해 예방시설 지원사업’ 등을 통해 농업용수 수요량 대비 지하수 공급량이 줄어들고 있어 이를 저장하여 폭염 및 가뭄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관수 관비 시스템을 지원하여 작물의 수분 및 양분이 필요한 시기에 적절하게 공급되도록 관수 관비 및 양액재배 시설을 42 농가에 2억 7천만 원을 투자하여 추진 중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업용수의 확보를 위해 지속해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며, 폭염 등 자연재해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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