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제주 연안, 고수온 경보 대체 발표

기사입력 2023.08.14 15:12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서해 남부 및 남해 서부 연안은 고수온 주의보 발표


    image01.png


    [더코리아-제주]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우동식, 이하 수과원)은 8월 14일(월) 14시부로 제주 연안(추자도 포함)에 대해 고수온 경보* 대체를, 서해 남부 및 남해 서부 연안에 대해 고수온 주의보**를 각각 발표하였다.

     

    * (예비주의보) 주의보 발표 약 7일 전 → (주의보) 수온 28℃ 도달 → (경보) 수온 28℃ 3일 이상 지속

     

    ** 주의보 : 서해 남부 및 남해 서부 연안(전남 신안군 자은도 동측 종단~전남 신안군 옥도 동측~전남 신안군 장산도 남측~전남 진도군 울돌목~전남 진도군 죽림리 서측~전남 완도군 멍섬 서측 종단~전남 장흥군 대대구도 서측 종단)

     

    최근 폭염이 지속되면서 수온이 상승하여 제주 연안(추자도 포함)에서는 28℃ 이상의 수온이 3일간 지속되었고, 서해 남부 및 남해 서부 연안은 27℃ 내외의 수온을 기록했다.

     

    8월 14일 현재, 경보로 대체된 해역의 수온*은 28.5~29.7℃, 주의보로 확대 발표된 해역의 수온은 26.1~27.6℃로 수온 상승 경향이 지속되고 있다.

     

    * 주요 해역 수온(8월 14일 0∼12시 평균) : 제주 협재(28.5℃), 제주 우도(29.7℃), 신안 읍동(26.1℃), 진도 도목(26.9℃), 완도 방축(26.5℃), 완도 청산(27.6℃)

     

    우동식 국립수산과학원장은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고수온과 태풍 통과로 인해 양식생물의 면역력이 떨어져 있어 양식 어장의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라며, “어업인들께서는 수과원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수온 정보*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시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고수온 대응 양식장 관리요령에 따라 양식생물을 더욱 철저히 관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하였다.

     

    * 국립수산과학원 누리집 ‘실시간 해양환경 어장정보시스템’(www.nifs.go.kr/risa/) 및 ‘수온정보서비스’ 애플리케이션

    동영상뉴스

    동영상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