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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콘서트, 재즈 연주 등 감성 공연
[더코리아-전남 광양] 광양중마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한 ‘2021년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지원사업은 주민들의 문화·예술 접근성과 도서관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지역 도서관의 공연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매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심사 절차를 거쳐 공공도서관을 선정한다.
공모사업 결과 전국적으로 65개 공공도서관이 선정됐으며, 전남에서 광양시를 포함해 4개 시군의 공공도서관이 선정됐다.
중마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연팀 운영과 공연수당 등 2백여만 원을 지원받아 오는 7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에 클래식 콘서트, 보컬 재즈 연주, 동요 화음 노래놀이 등 음악 공연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3월 중 공연일정을 확정짓고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대면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광양중마도서관(☎061-797-3882)에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고근성 도서관운영과장은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이 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에게 마음의 안정과 휴식을 선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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