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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남 순천] 순천시(시장 허석)는 지난 4일 관내 대학교 학생대표를 초청해 청년 지원 사업 및 거주 여건 등 청년들의 생각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순천대, 제일대, 청암대 학생회장 등 8명이 참석하였으며, 3월 본격적인 대학교 개강을 맞아 대학(원)생 전입장려금 지원 홍보 및 대학가 동향 파악, 청년 시책에 대한 학생 대표들의 의견청취 등 청년 당사자들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학생대표들은 “생태·자연을 중심으로 다양한 인프라가 구축된 생활하기 편하고 살기 좋은 도시 순천에서 청년 도서 구입비 50% 지원, AI 모의면접 프로그램 및 자소서 첨삭 지원 등 실제 청년들이 체감하고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좋은 정책들이 많아서 도움이 된다.”면서 “반면, 청년들을 위한 안정적인 일자리가 부족하다.”는 지적도 덧붙였다.
순천시 관계자는 “신대 의료종합타운 조성 등 대학과 지역사회가 상생할 수 있는 기반마련을 점차 확대하고 있고, 남해안권발효식품산업 지원센터, 마그네슘소재부품산업 클러스터, 호남권 최대 창업보육센터 등 3대 오아시스를 중심으로 신성장 분야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 청년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정책들을 대학생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학생회의 적극적인 안내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타 지역에서 전입한 순천소재 대학(원)생에게 최대 50만원의 전입 장려금을 지원하는 등 청년 유입 및 정착을 위한 시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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