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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목, 건축 분야 등 시설물 안전점검
[더코리아-전남 강진] 강진군은 3월 한달간 공사현장과 시설물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특별 점검은 봄철을 맞아 본격적으로 건설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강우 및 기온 상승에 따른 지반 침하, 토사 유출 등 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각종 안전사고 요인을 사전에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
점검 대상은 대규모 철도공사, 토석채취, 도로․택지 개발 등이 추진 중인 급경사지, 건설현장, 교량 등 100여 개소이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 공사 현장 내 토사 유출, 공사 진행상황 및 안전 대책 수립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박정식 안전재난교통과장은 “앞으로도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및 환경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사업현장 점검을 강화해 안전한 강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오는 4월 2일 강진종합버스터미널 앞에서 봄 건조기 산불 예방,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안전취약지역 자율 점검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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