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북 익산] 익산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여름방학 박물관 나들이 – 밤夜 정원 박博캉스’를 다음 달 19일 백제왕궁박물관에서 진행한다.

‘여름방학 박물관 나들이’는 가족 단위로 즐기는 오락형 체험프로그램으로 방학을 맞아 어린이들과 학부모님들께 힐링을 제공하기 위한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낮시간을 피해 오후 7시부터 진행하며 ▲박물관 가족 공동체 놀이 ▲우리 가족 백제정원 꾸미기 ▲백제왕궁 가든쇼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족이 함께 힘을 합쳐서 진행하는 박물관 가족 공동체놀이는 가족간의 친밀감과 유대감을 향상 시키고, 우리 가족 백제정원 꾸미기는 참여 가족만의 조그마한 정원을 만들어 박물관 광장에 약 한달간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가상체험관 1층과 2층 사이에 있는 왕궁의 서가에서는 백제왕궁 가든쇼(작은 음악회)를 열어 행사에 참여한 가족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 참가비는 무료이며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즐겁게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초등학생~중학생 가족 40명을 대상으로 26일부터 문자(☎ 010-6245-6816)로 접수하면 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박물관이 시민의 휴식처이자 가족의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