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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북 익산] 익산시는 최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가 발생한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공급 농가를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시는 친환경농산물 공급 농가 50여명 중 50% 이상이 호우 피해를 입어 향후 학교급식 공급 차질이 발생할 것이 예상돼 집중복구에 나섰다.
농산유통과는 25일 피해복구가 절실한 시설하우스 토마토재배 농가를 방문해 시설하우스 속 침수된 농산물을 걷어내고 각종 오물 수거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시 관계자는 “다행히 방학기간으로 학교급식에 큰 차질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빠른 복구 지원을 통해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이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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