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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사립유치원 급식 인건비 신규 지원

기사입력 2023.07.25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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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4세 원아 1만 7,551명 대상 36억 원 투입…학부모 부담 덜어

    [더코리아-경남]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사립유치원 학부모의 부담을 덜고자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서 36억 원을 확보하여 급식 종사자 인건비를 신규 지원한다. 이에 따라 사립유치원에 급식 식품비·운영비 지원에 이어 급식 종사자 인건비까지 확대 지원하게 됐다.

     

    사립유치원 급식 종사자의 인건비는 3~4세 원아(217개 원, 원아 수 1만 7,551명)를 대상으로 하며, 원아 1명에 한 끼당 평균 875원을 지원한다. 원아 수 50명 미만의 사립유치원은 유치원당 인건비 월 60만 원을 지원한다.

     

    이로써 경남의 사립유치원 급식비 지원액은 1명에 한 끼당 평균 3,425원(식품비 2,300원, 운영비·인건비 1,125원)이며, 2023년 사립유치원 급식비 지원 규모는 지난해 169억 원 대비 25.6% 증가한 213억 원이다.

     

    유상조 교육복지과장은 “올해 5세부터 단계적으로 사립유치원에 무상교육을 지원하고, 이번에 급식 종사자 인건비를 신규 지원하여 학부모의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앞으로 사립유치원의 급식 질을 높이고 급식 환경을 개선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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