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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성모학교, 여름방학 저시력학생 ‘현장지원 프로그램’ 실시

기사입력 2023.07.25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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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주성모학교,여름방학 현장지원 프로그램 실시 사진 1.JPG

     

    충주성모학교,여름방학 현장지원 프로그램 실시 사진 2.jpg

     

    [더코리아-충북] 시각장애 특수학교인 충주성모학교(교장 이민경)는 24일(월)과 25일(화) 양일간, 장애지역아동센터인 성지지역아동센터의 저시력학생 9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던 현장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현장지원 프로그램은 충주성모학교의 시각장애거점지원센터가 일반학교에 재학 중인 저시력학생을 대상으로 특별 단기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저시력학생의 시력 사용에 따른 불편을 경감하기 위한 필요 영역을 개설하여 교육해 생활과 학습의 다양한 기능을 습득하고 학습 및 일상생활의 적응력을 기르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활동은 ▲시기능 및 생활적응력 향상을 위한 언어발달놀이와 감각활용놀이 ▲기능시력훈련 및 시각인지 강화를 위한 보드게임 ▲신체 표현 및 율동 ▲촉감을 활용한 난타와 도예 ▲여가활동 ▲일상생활 요리 등 다양하게 실시되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평소 보여주지 못한 자신들만의 끼와 재능을 맘껏 발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충주성모학교는 성지지역아동센터와 학기 중에도 찾아가는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저시력 및 시각중복장애학생들의 장애 극복을 위한 언어발달놀이 및 감각활용놀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온 바 있다.

     

    성지지역아동센터의 한 직원은 “센터 소속 저시력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준 충주성모학교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라고 하였으며, 이민경 충주성모학교장은 “일반학교에 재학 중인 저시력 및 시각중복장애학생에게 앞으로도 다양한 경로로 학습과 생활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시각장애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꾸준히 제공하겠다.”라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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