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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 안전보건공단 경남본부, 경상남도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참여
[더코리아-경남] 경상남도는 도내 조선업 분야의 외국인 근로자 인력이 늘어남에 따라 외국인 근로자 산재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 나섰다.
경남도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사업장 안전보건교육 시 통역을 지원하는 ‘원어민 안전보건 통역강사’ 양성과정을 진행하였다.
이번 강사양성과정은 정부의 조선업 외국인 근로자 확대 계획에 따라 경남도가 대규모 외국인 근로자 채용에 대비하여, 생소한 작업환경과 언어소통 문제로 발생되는 외국인 근로자 산재사고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도는 도내 대형 조선소와 협력업체 외국인 근로자의 떨어짐·끼임 등의 사고 예방을 위하여 다문화가정 이주민을 대상으로 ‘원어민 안전보건 통역강사 양성과정’ 신청자 10여 명을 모집했다.
강사양성 과정의 주요 내용은 안전문화 기본 함양교육, 산업안전보건 개념 및 재해사례, 응급처치 및 직업병 예방, 현장경험 공유 등으로 사업장 안전의 중요성과 교육 대상자의 역할을 인지하는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원어민 안전보건 강사는 산업재해 위험도가 높은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자국어로 안전교육을 진행하여 안전보건교육과 산재예방 활동을 추진하며, 외국인 근로자 산재사고를 획기적으로 예방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정부는 조선업 외국인 근로자 도입 애로 해소방안으로 기업이 채용할 수 있는 외국인 근로자를 내국인 근로자의 20%에서 30%로 확대하여, 올해 조선업 분야에 외국인 근로자 3천여 명이 채용될 예정이다.
강순익 경남도 중대재해예방과장은 “원어민 안전보건강사 양성을 통한 민간 사업장 안전보건교육으로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는 외국인 인력이 확대되는 조선업을 대상으로 우선 실시하고 앞으로 제조업, 건설업 등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안전보건 교육을 지원하는 것으로, 경남도와 안전보건공단에서 사업주를 대상으로 교육신청 홍보를 하고, 경상남도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도내 외국인 근로자 안전교육 사업을 주관하여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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