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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사무소, 중국 관광박람회에서 경남관광 매력 뽐내

기사입력 2023.07.04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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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개국 참가 ‘2023 중국서부여유산업박람회(6.30~7.2)’에서 경남관광 홍보
    현지여행사 대상 경남테마투어, 산청엑스포 홍보로 경남방문 상품 기획 유도

    [더코리아-경남] 경남도 상해사무소는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3일간 중국 충칭시에서 개최된 ‘2023 중국서부여유산업박람회’에 참가하여 경남관광의 매력을 알렸다.

     

    이번 박람회는 중국 충칭시에서 주최한 최대 관광박람회로, 전세계 40개국에서 참가하였고 박람회 방문인원은 10만명에 달했다.

     

    경남도 상해사무소는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경남방문 관광상품 홍보와 함께 김해박물관의 에코백․티셔츠 만들기 체험행사를 병행하는 등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고, 110여개 여행업계가 참가한 B2B상담회를 통해 경남방문 관광상품 기획을 적극 유도하였다.

     

    중국은 코로나 이전 한국을 찾은 관광객이 월평균 50만명에 달하는 외래관광객 1위 국가로, 2023년 5월에는 약 13만명 정도가 방문하여 26%의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은 그간 코로나확산으로 해외여행이 금지되어 있었으나 2023년 2월 리오프닝 후 3월에 양국간 개인 관광비자가 재개되어 3개월만에 26%의 회복세(2019년 대비)를 보인만큼 향후 단체 관광비자 재개되면 방한 중국인의 숫자는 폭증할 것으로 기대된다. ※ 통계출처 : 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

     

    이번 행사에서는 여행사과 일반여행객을 대상으로 ▲ 경남 특화 5대 테마(럭셔리, 지리산, 치유힐링, 익스트림, 해양레저) 버스투어 상품 소개, ▲ 18개 시군별 여행코스(당일, 1박 2일) 소개, ▲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 2023 의령 리치리치페스티벌을 집중 홍보하였다.

     

    행사에 참가한 중국측의 한 여행사는 산청엑스포와 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을 연계한 상품을 만들기 위해 한국측의 여행사 연결을 요청하는 등 경남만의 독특한 테마를 가진 축제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B2B 상담회에 참가한 중국 ‘충칭 Holiday 국제여행사’ 의 징란 대표는 “관광박람회를 방문해보면 대부분 관광지를 단순 홍보하는데 그치는 경우가 많은데 현지상황을 잘 모르는 외국의 여행사 입장에서는 관광코스를 짜는 것이 매우 어렵다”며, “경남의 경우 이미 도에서 구성하여 판매 중인 다양한 테마별 관광상품이 있는데다, 18개 시군의 당일․1박 2일 코스를 모두 짜 줘서 관광상품을 기획하기가 훨씬 수월하다”고 밝혔다.

     

    경남도 유영은 상해사무소장은 “중국인의 한국 단체관광비자는 풀리지 않았지만 개별여행객의 한국여행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고, 한국으로 향하는 항공편 또한 코로나 이전으로 속속 회복되고 있는만큼 단체관광비자 재개에 대비한 사전 홍보는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중국내 온오프라인 관광홍보 행사를 병행해 경남관광지의 매력을 중국인들에게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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