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봉산초등학교(교장 정기숙)는 지역민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이날 봉산 작은 음악회는 「음악 愛 빠지고 싶다」라는 주제로 관악부 학생들의 합주, 중주, 독주 등 학생들이 다양한 악기 실력을 뽐낼 수 있는 장이 된 것은 물론 학부모, 담양교육지원청, 봉산면 사무소, 면 이장단 등 지역과 함께하는 화합의 자리를 만들었다.

봉산 작은 음악회 주요 곡으로는 관악 합주 ‘아리랑, 펑키타운, Sing Sing Sing’ 등 6곡, 3학년 학생들의 관악 독주 11곡과 함께 국악기 소금을 활용한 3곡의 공연도 함께 운영하였다. 특히 이번 음악회는 단순히 학생들의 표현활동에 국한하지 않고 관악부 지도강사들의 공연도 포함시켜 학생 및 지역민의 음악적 감상활동을 위한 부분에서도 노력을 기울였다.

정기숙 교장은 “이번 작은 음악회로 우리 아이들이 즐거운 추억을 간직하고 예술적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희망하며, 예술적 향기가 흐르는 봉산초등학교를 만들겠다고”고 소감을 말했다.

봉산초등학교는 이번 작은 음악회가 일회성 행사가 아닌 학생들의 지속적인 표현 및 감상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문화예술적 향유 능력을 길러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