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경남] 여름 들녘의 풍경과 투명한 색채를 담은 시골 소년과 도시 소녀의 사랑 이야기가 펼쳐진다.

경남문화예술회관(관장 김태열)은 6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경남도립예술단 창작관 2층에서 콘서트 오페라 <소나기>를 개최한다.

콘서트 오페라 <소나기>는 음악평론가 탁계석이 황순원의 단편소설 ‘소나기’를 바탕으로 쓴 창작오페라로, 최천희, 이형근, 한정훈, 김호준이 작곡에 참여했다.

이날에는 최천희 지휘자와 함께 꼬니-니꼬 체임버 앙상블의 연주로 진행되며, 소프라노 조은별과 주선언, 이주련, 바리톤 신화수, 테너 김화수가 함께 출연해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경남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많은 사람들에게 잘 알려진 황순원 작가의 소나기를 시각적이고 청각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관객들의 마음에 잔잔한 위로와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콘서트 오페라 <소나기>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경남문화예술회관 전화(☎1544-6711)와 누리집(artcenter.gyeongnam.go.kr)으로 확인할 수 있다.

▲공연일시 6월 28일 19:30 ▲공연장소 경남문화예술회관 경남도립예술단 창작관 2층 ▲관람연령 8세 이상 ▲티켓 사전예약에 의한 무료관람 ▲예매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 누리집, 1544-6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