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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남 순천] 순천시의회 서선란 의원(더불어민주당, 향·매곡·삼산·저전·중앙)은 16일 제269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자유발언을 통해 일본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결정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서 의원은 의원이기 이전에 가정주부로서 국민들이 수산물을 기피하고 소금 사재기를 하는 등의 행동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불안감에 잠이 안 올 정도라고 운을 떼며, 원전 오염수에 포함된 방사능 물질은 우리몸의 DNA를 변형시키고 생태계를 오염시키며, 특히 삼중수소인 트리튬은 현재 과학 기술로는 제거할 수 없는 핵종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일본 정부가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해양 방류라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선택했다고 지적하며, 이는 어업과 수산업의 쇠퇴뿐만 아니라 국민의 먹거리 안전과 국가의 미래를 위협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이에 서선란 의원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대책반 운영 등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며, 인근 지자체와 시민 확산 운동이 절실히 요구되어 단계적인 대응계획을 우선적으로 수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정부는 물론 우리시와 의회,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한시라도 빨리 대책을 마련하여 시민 불안을 최소화하고 미래 세대에게 부끄럽지 않은 환경을 남겨 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며, 이는 정치권의 존재 의무이며 사명임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자유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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