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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박태준기념관 ‘피와 땀의 결정(結晶), 쇳물’ 특별기획전 연다

기사입력 2023.06.09 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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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코리아-부산 기장]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박태준기념관(장안읍 임랑리)에서 오는 6월 9일부터 10월 9일까지 2023년 특별기획전 ‘피와 땀의 결정(結晶), 쇳물’을 연다고 8일 밝혔다.

     

    박태준기념관은 한국경제 발전에 큰 업적을 남긴 故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의 생가 옆에 기장군이 건립을 추진하여 2021년 12월 개관했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대한민국 첫 용광로에서 쇳물이 터진 50주년을 맞이하여 제철산업의 성공 신화를 이루어 낸 故 박태준 명예회장(이하 청암:靑巖)의 뜨거운 열정과 희생정신을 되짚어 보는 자리로 청암의 유품과 사진·영상 등 관련 자료를 한자리에 모았다.

     

    전시는 ▲<피와 땀의 결정, 쇳물>▲<집념의 여정>▲<철강왕 박태준>▲<박태준 회고> 등 크게 네 가지 주제로 구성되며, 특히 이번 전시에는 청암의 어록(“짧은 일생을 영원 조국에”)이 쓰인 서예품(故서희환 作)과 청암의 초상이 그려진‘백자 달항아리’(김영식 사기장 作)를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월요일 휴관 제외 09:00부터 17:30까지이며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한편, 박태준기념관에서는 6월 중순부터 어린이집, 유치원 등 영유아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전시와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으로, 기장군 관계자는 ‘청암의 사상과 정신을 기림은 물론 지역민의 문화공간,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1.박태준 기념관 특별기획전 포스터.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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