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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 시군 188건 사업 1차 발굴, 향후 추가사업 발굴‧구체화…12월 선정
[더코리아-전북] 전북도가 1년여 앞으로 다가온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공약과 전북도 혁신 발전을 견인할 대형 국책사업 발굴에 시군과 머리를 맞댔다.
전북도는 30일 전북연구원에서‘제22대 총선공약·국책사업 발굴 도‧시‧군 기획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전라북도 정책기획관과 14개 시군 기획부서장, 전북연구원 연구본부장, 연구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시군별로 1차 발굴한 188건의 사업설명과 총선공약, 국책사업 발굴 방향 및 향후 일정 등을 공유‧논의했다.
특히, 전북도는 내년 4월에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비해 각 정당과 후보자에게 제안할 공약사업과 ’25년 이후 추진할 국책사업을 발굴해 지역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혁신발전의 원동력으로 삼는다는 복안이다.
이에 도는 전북연구원 및 14개 시군을 비롯한 유관기관 등과 ▲신산업·경제, ▲농생명, ▲문화·체육·관광, ▲동부권·새만금, ▲안전·환경, ▲복지·교육 등 6개 분과 추진단을 구성하고, 공약 및 국책 사업으로 적합한 사업발굴과 전문가 의견수렴, 사업 구체화 등을 거쳐 오는 12월까지 총선공약 및 대형 국책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민선식 전북도 정책기획관은 “내년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과 22대 총선이 있는 중요한 해로 전북도 주요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혁신 발전을 견인할 국책사업과 공약사업을 적극 발굴해 주시길 바란다”며, “지금까지 제안된 사업들을 토대로 철저한 검토와 선제적 대응으로 도, 시군이 함께 협력해 최선을 다해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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