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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백만 달러 수출 계약과 4백만 달러 수출상담 성과
[더코리아-전북] 전라북도와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도내 농식품 제조 및 수출유통 기업의 동남아권 시장개척을 위해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태국 방콕 식품박람회(THAIFEX-ANUGA, ASIA)에 도내 4개 기업이 참가해 총 200만 달러의 현장계약과 412만 달러(63건) 규모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태국 방콕 식품박람회(THAIFEX-ANUGA, ASIA)는 독일의 유명 박람회 개최사인 쾰른메세가 태국 정부와 공동 주관하는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의 기업간 거래(B2B) 국제 식품박람회다. 아시아는 물론 유럽, 중동, 미주, 아프리카 등 많은 나라의 농식품 바이어들이 총 집결했다.
전라북도와 진흥원의 지원으로 박람회에 참가한 도내 4개 식품기업은 도시락김, 냉동농산물, 장류, 선식 및 차류 등을 전시·홍보했다.
이들은 꾸준히 인지도가 상승하고 있는 한류의 영향으로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많은 관심 속에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이번에 참가한 A사의 경우 떡볶이를 전시·홍보했다. 최근 수출액이 크게 증가한 품목인 만큼 방문한 바이어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으며, 특히 태국의 대형 유통회사인 K Supermarket과의 떡볶이 수출상담을 진행하며 수출 계약도 이끌어냈다.
방콕 식품박람회에 참가한 B기업은 “코로나 이후 수출시장이 회복되면서 신규 바이어 발굴을 통한 거래선 다변화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박람회에 참가했으며, 이번에 상담한 바이어들에 대한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실질적인 수출 성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지형 전라북도 농생명식품과장은“이번 방콕 식품박람회 전북홍보관 운영을 통해 도내 기업들의 동남아 시장 진출이 활발해지길 기대하며, 이후에도 전북지역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해 해외시장 개척 활동을 더욱 확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국은 전북도 식품 수출의 11%(약 56백만불, 22년 기준)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주요 시장으로, 높은 경제성장률과 한류 열풍에 힘입어 최근 몇 년 사이에 중국, 일본과 더불어 전북 농수산 식품 주요 수출국 3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꾸준히 수출액도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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