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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취저감제·사육환경 개선 기자재 등 지원
- 적극적인 피해 예방 활동으로 재해 사전 차단
- 적극적인 피해 예방 활동으로 재해 사전 차단
[더코리아-전북 익산] 익산시는 올 여름 역대급 폭염과 폭우가 예상되는 만큼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시는 폭염 대비 환경 개선과 악취 저감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농가 피해를 예방한다.
우선 지난 4월부터 사업비 8억원을 투입해 축산농가 334곳에 악취저감제를 지원하고 적기에 악취를 완화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을 대비해 환풍기와 쿨링매트, 안개 부문기 등 사육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기자재와 스트레스 완화제 지원에도 1억4천여만원을 투입한다.
이밖에도 농가에 지속적인 환기, 안개 분무와 송풍팬을 활용한 온도 낮추기, 적정밀도 유지 등을 위한 예방 활동을 당부할 계획이다.
여름철은 높은 온도와 습도로 가축에게 스트레스를 유발해 발육저하, 번식장애, 면역력 약화 등으로 이어져 폐사 위험성을 높이기 때문에 각별한 관리가 필요한 시기이다.
시 관계자는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농가나 행정 모두 재해 대비에 각별히 관심을 가져야 할 시기이다"며 "가축피해 예방 활동을 통해 재해 발생 차단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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