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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북 임실] 임실군이 여성농업인 문화 활동 지원을 위해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지원사업은 상대적으로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 여성 농어업인에게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반복적인 농작업 및 가사노동에서 비롯되는 요통, 관절염, 만성질환예방 등 복지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되는 제도이다.
대상은 농어촌지역에 거주하면서 영농에 종사하는 여성농업인 중 사업연도 기준 만 20~75세 미만 여성농업인이다.
지난해까지는 가구당 농지소유 면적이 5만㎡ 미만인 농가만 해당됐지만,올해부터는 가구당 농지소유 면적 제한을 없애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단, 본인의 농업 외 종합소득이 연간 3700만원 이상인 사람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생생카드로 사용할 수 있는 금액은 총 15만원으로 농협중앙회 및 지역농협에서 자부담액(2만원) 수납 후 여성농업인 생생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5월 30일부터 카드발급이 가능하며 유흥‧사이버 거래‧사행성 업종 등을 제외한 문화‧여가 목적의 전 업종에서 전국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사용기간은 카드 발급일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며, 기간 내 미사용 시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자세한 사항은 임실군 농업축산과 또는 읍‧면사무소를 통해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이민숙 부군수는“여성농업인의 반복적인 농작업과 가사노동 과정에서 비롯되는 만성질환 예방 등 복지향상을 도모하고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데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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