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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북 남원] 남원시는 행정안전부의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안전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안전개선사업은 자전거 사고 다발구간에 안전개선 및 시설물 확충으로 사고 위험성이 높은 지역에 대한 위험요소를 해소하여 사고 예방을 위한 사업으로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2억원을 확보하게 되었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시비 2억원을 더해 총사업비 4억원을 남원시 충정로, 교룡로, 요천로 등 3개 지역에 투입하고 안전개선 및 안전 시설물을 확충·설치하여 자전거와 보행자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자전거도로 관련 공모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자전거 타기 좋은 남원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 발굴을 통한 자전거 저변확대 및 지역 활력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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