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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의 기계화로 농촌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앞장
[더코리아-전남 신안]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26일 마늘 수확 기계화 현장연시회를 개최하고 마늘 줄기 절단, 줄기 파쇄, 수확 등 마늘 재배에서 노동력과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는 마늘 수확 기계화 기술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연시회는 신안군의 ‘양념채소 생력 기계화 확대 시범사업’추진에 따라 파종부터 수확, 저장까지 마늘 전 과정 일관기계화 기술 정립 및 기계화 확대 보급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기존 재배 방법에서 수작업으로만 이루어지는 줄기 절단 및 수확 작업을 기계화함으로써 노동력을 획기적으로 줄여 관행대비 작업시간 최대 80%, 작업비 60%까지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어 기계화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또한 신안군과 국립농업과학원 농업공학부는 기존 생산기계 체계를 벗어나 기계, 재배, 저장까지 투입되는 공정별로 현장에서 시연하는 ‘밭작물 스마트 기계화 재배모델 현장 실증’으로 지역 맞춤형 일관기계화 재배 기술 정립에 앞장서고 있다.
신안군은 이번 시범사업 이외에도 생분해성 멀칭필름 확대 보급 및 주산지 일관기계화 사업, 양파 우수화 모델 사업 추진 등 밭작물 기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우량 군수는 “최근 급격한 농업인 고령화, 인건비 상승 등에 적극 대응하기 위하여 우리 지역 실정에 맞는 기계화 기술 정립 및 확대 보급으로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데 일조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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