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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사회혁신 공모사업, 가정의 달 맞아 마음 나눠
[더코리아-전남 보성] 보성군은 지난 25일 가정의 달을 맞아 노동면 희망드림협의체가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사랑의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선물꾸러미’는 노동면 희망드림협의체가 추진 중인 전라남도 사회혁신 공모사업으로 생필품과 간식 및 식료품으로 구성된 선물 꾸러미를 취약계층에게 직접 전달하는 것이다.
이날 행사는 노동면 여성봉사단체(여성자원봉사회, 새마을부녀회, 생활개선회, 여성의용소방대)와 노동면 희망드림협의체 회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회원들은 갈비탕, 누룽지, 김, 라면 등의 선물꾸러미를 경로당 24개소에 전달하며 농번기 어르신들을 위한 위안잔치를 추진했다.
노동면 희망드림협의체 문경식 민간위원장은 “농사철의 바쁜 시기이지만 봉사 단체가 하나 돼 이웃 어르신들에게 건강함을 선물할 수 있어 뜻깊다.”라고 전했다.
한편, 전라남도 사회혁신 공모사업은 도민의 삶과 밀접한 지역 문제를 올해 지역공동체가 스스로 해결하는 사회혁신 활동이다.
보성군은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도 지속 사업으로 선정돼 노동면 희망드림협의체가 공동 작물 재배(감자 심기), 희망 나눔(사랑의 선물꾸러미), 안전 돌봄 등의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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