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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경기 광주] 광주시는 극심할 것으로 예고된 올 여름 폭염으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2023년 폭염 대비·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해 폭염대책기간(5월20일~9월30일) 동안 선제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폭염특보 발령 시 노인보호대책반, 응급구급반, 농·축산물대책반 등 5개반으로 구성된 폭염 상황관리 TF팀을 운영하기로 했다.
TF팀은 폭염 상황관리와 비상연락망 및 전달체계 구축, 취약계층 안부전화 등 모든 상황을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특히 독거어르신을 폭염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417명의 재난도우미를 지정, 수시로 독거어르신의 건강상태와 안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무더위 쉼터의 경우 경로당·복지관 등 총 271개소를 지정해 폭염대책기간 동안 운영할 계획이며, 폭염저감시설(그늘막)은 이미 설치한 18개소를 포함해 217개소를 운영 중이다. 또한 폭염취약계층 및 옥외근로자들에게 쿨매트, 쿨조끼 및 생수 등 폭염예방물품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건설현장 및 옥외근로자 무더위 시간대 휴식권고, 농·축산업 재해보험 가입확대 추진 홍보 등 폭염에 대한 정보와 국민행동요령을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전파함으로써 여름철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폭염에 대한 선제적·즉각적 대응으로 시민들이 무더운 여름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올여름은 극심한 폭염이 예상되고 있는 만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며 인명피해 제로화를 목표로 총력대응에 나서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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