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함께해요 선생님! 재능기부로 충북교육 만족도 높여요

기사입력 2023.05.27 20:35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충북교육청, 교사 숨은 고수 첫만남 워크숍

    재능기부로 충북교육 만족도 높여요 사진 1.jpg

     

    재능기부로 충북교육 만족도 높여요 사진 2.jpg

     

    [더코리아-충북]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지난 4월 ‘교사재능기부 프로젝트 - 숨은 고수 찾기’에서, 특정한 분야에 전문지식과 생활의 지혜를 갖춘 교사 43명을 찾아냈다.

     

    이번에 선정된 교사들은 영상 제작, 사진, 드로잉, 댄스, 미용, 유튜버 크리에이터 등 다양한 분야의 고수이다.

     

    지난 25일(목), ‘함께해요 선생님! 나눔과 동행’ 첫 만남 워크숍이 진로교육원의 진로특강실에서 진행되었으며, 이번 행사에 충북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숨은 고수 30여 명이 참가했다.

     

    첫 만남에서는 각자 자신의 강점과 관심사, 그리고 이번 프로젝트에 참가하게 된 동기 등을 나누며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참가자 각자가 기부하고 싶은 분야, 방법 등을 공유하며 나눔의 방향을 그려보았다.

     

    참석자 중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는 한 초등학교 선생님은 “못다 이룬 작가의 꿈을 펼치기 위해 블로그를 시작하다가 주변의 추천으로 유튜버 활동을 시작했다. 코로나19로 인해 혼란스럽던 2021년도에 수학 개념학습, 과학실험 등 학습과 관련된 콘텐츠를 만들어서 구독자수를 늘렸다.”라며, “최근에는 음악, 여행 등 다양한 본인의 일상을 공유하는 기쁨을 맛보고 있다. 주변의 피드백을 받으며 개인의 만족을 얻고 있으니, 이제 내가 받았던 사랑을 충북교육에 도움을 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백순 정책기획과장은 이번 워크숍에 대해 “특별한 재능을 지닌 교사를 발굴하여 재능기부를 진행하고 관심분야에 몰입하고 있는 교사들을 격려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시작했다.”라며, “교사들의 자발적인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촘촘한 현장지원을 하고 이를 통해 충북교육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목표다.” 라고 말했다.

     

    동영상뉴스

    동영상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