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강원] 동해교육지원청(교육장 박광서)은 9일(화)~10일(수) 이틀간 승지동 솔밭(동해시 부곡동)에서 유치원 공동교육과정으로 ‘밧줄아 놀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공동교육과정은 인근 유치원과 공동으로 교육과정을 구성하여 운영하는 것으로 △공립유치원이 모두 참여하는 공동교육과정 △2~3개 유치원이 함께하는 유치원 간 공동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십자다리 △거미줄 놀이 △동물발자국놀이 △흔들다리 △계곡다리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진행된다.

이번 공동교육과정에는 동해시 공립유치원 유아 320여 명의 참여로 총 4회 운영되며, 16명의 숲해설가 및 밧줄놀이 지도사가 효과적인 프로그램 운영과 유아들의 안전한 활동을 지원한다.

박광서 교육장은 “숲에서 하는 밧줄놀이는 유아들의 정서 함양은 물론 호기심과 도전정신, 협동심 등 전인적 성장을 기를 수 있는 활동으로, 앞으로도 누리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