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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대전]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은 8일(월) 청남대에서 충청북도의회 주관으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3년 제4차 임시회에 참석해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현안사항 등을 협의했다.
이날 임시회에서는 ▲지방발전을 위한 광역철도 운영비 국비 부담 대정부 건의 ▲지방의회의 위원회 설치(전문위원 정수) 자율성 부여 건의 ▲납품대금 조정협의제도 활성화 및 공공부문 선도적 시행 건의 등 16개 안건이 심의·의결됐다.
상정된 안건들과 관련하여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은 “대전시에서도 광역철도 사업이 추진 중에 있으며, 국가재산인 기존 철도를 개량한다는 점과 사업 준공 후 역사 등 시설물이 국가에 귀속된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기존선 개량형 광역철도 사업을 국가가 건설·운영토록 명문화하고 운영에 따른 손실비용도 국가에서 부담하는 것이 타당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날 임시회에서는 지역소멸대응특별위원회 위원의 위촉식이 진행됐다. 협의회 산하 지역소멸대응특별위원회는 인구위기에 맞서는 지역 공동대응의 일환으로 출범한 것으로, 대전시의회에서는 정명국 의원(동구3, 국민의힘)이 충청권 부위원장으로 선출되었다.
정명국 의원은 선출 소감으로 “지역소멸대응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심도 있는 관련 정책을 제안하는 가운데 타시도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소멸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시도에서 공동이해가 있는 현안에 대해 사전협의하고 채택된 안건을 국회와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에 건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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