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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백수초, 오월 광주를 가다.

기사입력 2023.05.0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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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수서초, 국립5·18민주묘지 참배하고, 박관현 열사 추모

    [더코리아-전남] 백수서초등학교(학교장 김선미) 5~6학년 학생들이 5월 1일 5·18 민주화운동 제43주기를 맞아 국립5·18민주묘역을 참배하고, 오월광주 역사 탐방에 나섰다. 이날 전교학생회장 정동준학생이 대표로 헌화와 분향을 하고, 뒤이어 5~6학년 학생 5명과 선생님 2명이 헌화와 참배를 하며 고인들의 넋을 기렸다. 특히 영광읍 불갑면 출신으로 전남대학교 학생회장을 역임한 박관현 열사의 묘지를 찾아 추념하는 시간을 갖기도 하였다. 참배를 마친 뒤, 5·18민주화운동 기록관을 방문해 새로 발굴된 희귀 영상과 각종 사진, 5·18당시의 인쇄물과 일기장, 취재수첩 등 육필원고를 보며 그날의 참상을 다시금 일깨웠다.

      다음날 5월 2일에는 불갑테마공원에 방문하여 박관현 열사 동상과 추모비 앞에서 박관현 열사의 연설을 낭독하며 열사의 노동 정신과 반독재 민주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추모와 참배에 참여한 학생들은 “민주주의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분들이 이렇게 많은지 몰랐다.” “억울하게 돌아가신 분들을 위해서 진실이 꼭 밝혀졌으면 좋겠다.” “돌아가신 분들의 뜻을 생각하며 꼭 기억하겠다.”라고 소감을 이야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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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소 역사교육과 지역연계 교육과정에 관심이 많았던 김선미 교장은 “앞으로도 교육을 통해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이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그리고 “앞으로 지역탐방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영광군과 학교가 함께하는 지역사회 교육 공동체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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