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부산]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재한)은 갑질을 예방하고 상호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하여 부산서부교육지원청 갑질예방행동약속을 제정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약속은 지원청 내 20~30대 저경력 공무원을 대상으로 갑질 근절 관련 의견을 수렴했으며, 이를 토대로 약속 내용을 선정했다.

내용은 ▲개인 복무는 눈치보지 말고 자유롭게! ▲모호한 업무지시 NO, 분명한 업무지시 YES! ▲편안하고 자유로운 회식문화 만들기 ▲지나친 사생활 질문, 외모 지적하지 않기 ▲상대방을 높여주는 존댓말 사용하기 ▲퇴근 무렵 업무 부여 하지 않기 등 6가지다.

이 내용은 각 부서 내에 게시하고, 약속 위반 시 스티커를 부착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매월 스티커 부착 개수가 많은 부서는 소통의 날을 가질 예정이다.

이재한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갑질예방행동약속 제정으로 구성원 간 서로 소통하고 배려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며, “갑질을 예방하고 상호존중의 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