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신안교육지원청(교육장 민방기) Wee센터는 신학기 상담주간을 맞아 4월 11일(화)부터 4월 28일(금)까지, 초·중·고 3개교를 대상으로‘상반기 찾아가는 이동상담’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자신을 이해하고 타인과 소통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하며, 다양한 상담서비스 제공으로 학교 적응력을 제고하고자 실시되었다. 실시된 학교는 초등학교 3개교(신의초, 하의초, 압해서초)로 Wee클래스 미설치교를 중심으로 운영되었다.

프로그램 활동으로는 고민 앙케이트, 희망나무 만들기 등의 활동으로 자신의 고민을 이해하고 친구들과 서로 공유하게 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이 가진 자원과 내적인 힘을 인식하고 학교 생활의 적응력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활동에 참여한 하의초 6학년 학생은 “평소에 나누지 못한 이야기를 하면서 저에 대해서 잘 알 수 있게 되어서 좋았어요. 다음에도 또 하고 싶어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민방기 교육장은 “찾아가는 이동상담이 평상시 소외된 도서벽지의 학생들뿐만 아니라 교사와 학부모에게 든든한 심리적 지지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관내 학생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