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북 고창] 고창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심덕섭, 민간위원장 정종만)가 14개 읍·면 어르신 200여명과 함께하는 ‘오감체험 고창 봄나들이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6월10일까지 읍면당 5회차 총 60여회에 걸쳐 진행된다. 어르신들과 건강밥상 및 족욕체험 등 힐링캠프, 아로마 치유 샴푸만들기 등 향테라피, 제과제빵 피자만들기, 수달열차 타고 자연속으로 운곡습지 탐방, 내친구 반려식물 만들기, 나만의 천연 허브비누만들기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담았다.

특히, 운곡습지 생태공원에서는 보물찾기, 자이언트 윷놀이, 신발던지기, 룰렛게임, 풍선놀이 등 추억의 놀이를 다채롭게 진행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고창군이 지난 2023 희망나눔켐페인 최우수기관으로 전라북도 공동모금회로부터 지원받은 3000만원의 시상금으로 추진하게 돼 의미를 더하고 있다.

정종만 민간위원장은 “고창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대표하여 따스한 봄 햇살처럼 어르신들의 마음에 봄이왔으면 좋겠다”며 “매회 설렘 가득한 소풍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