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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상담 186명, 마음안심버스 147명, 경포대초등학교 6명 상담 실시
[더코리아-강원] 강원도는 강릉 산불이 발생한 지난 4월 11일부터 피해를 받은 이재민 및 간접 피해자 등을 대상으로 재난심리회복을 위한 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4.18일 12시 기준으로 339건에 대한 상담을 실시하였다.
심리상담에 참여한 기관은, 임시대피소인 아레나 경기장에서는 강원도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대한적십자사 강원지사), 산불의 주 피해지역인 경포동지역에서 강원권트라우마센터와 강릉시정신건강복지센터, 경포대초등학교에서는 강원도강릉교육지원청이 지원하고 있다.
강원도 재난심리회복센터를 운영하는 대한적십자사 강원지사는 산불이 발생한 4.11일부터 임시대피소인 아레나 경기장에서 재난초기 심리상담을 진행하여, 4.18일 12시 기준으로 186건을 실시하는 한편, 마음안정에 도움이 되는 마음구호키트도 지원하였다.
강원권트라우마센터(국립춘천병원)와 강릉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4.14일부터 18일까지 경포동지역(경포동주차장, 경포동주민센터)에서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하여 임시대피소에서 집으로 귀가한 주민을 대상으로 상담, 스트레스검사 등을 진행하여, 4.18일 12시 기준으로 147건을 실시하였다.
경포지역 피해학생들을 위해 강원도교육청(강원도강릉교육지원청 위(Wee) 센터)에서는 4.17일(월)부터 경포대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개별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주택이 전소된 19명을 포함한 33명의 피해학생이 우선지원 대상자이다.
또한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는 경포대초 전교생(82명)을 대상으로 4.20(목) 마음안정프로그램도 실시할 예정이다.
향후 강릉 산불로 인한 직․간접 피해주민들은 아레나 경기장 내 의료지원상담부스에서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강원도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를 통해 유선(1670-9512)상으로도 지속 상담이 가능하다.
양원모 강원도 재난안전실장은 “지역 내 재난심리 관련 유관기관 간 상호협력체계를 적극 활용하여, 단발적인 상담이 아닌 보다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심리지원을 통해 산불로 고통받는 도민들이 일상을 조기에 회복하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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