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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의회,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7명 위촉

기사입력 2023.04.12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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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대비 3명 증원...구의원, 공인회계사, 세무사 등 구성
    한층 더 꼼꼼한 심사로 건전한 재정운영의 기틀 다질 것

    20230411_북구의회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JPG

     

    [더코리아-광주 북구] 광주 북구의회(의장 김형수)가 11일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심사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북구의회는 예산집행에 대한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결산검사의 도모를 위해 지난 제283회 임시회에서 조례를 개정한 바 있다. 특히 위원 정수를 확대하고(최대 5인→ 최대10인), 위원 선임방법 등에 구청장이 추천 1인을 삭제하고 시민사회단체가 추천하는 1인을 추가하여 더욱 투명하고 공정한 결산검사를 꾀하였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은 북구의회 강성훈‧신정훈 의원, 이한숙․이재봉․최정한‧문영석 공인회계사, 한성자 세무사 총 7명으로, 오는 4월 30일까지 20일간 2022년도 세입·세출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결산서 첨부서류 등 예산집행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검사한 후 결산검사 의견서를 작성한다.

     

    작성된 결산검사 의견서는 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고 오는 6월 예정된 제1차 정례회에 상정되어 의회의 승인 절차를 받게 된다.

     

    강성훈 대표위원은 “올해는 회계사 등 결산검사위원을 대폭 늘린 만큼 예산이 필요한 곳에 적정하게 사용됐는지 한층 더 꼼꼼히 살펴 건전한 재정운영의 기틀을 다질 수 있도록 결산검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위촉 소감을 밝혔다.

     

    김형수 의장은 “북구의 재정이 더욱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세심한 검사와 함께 집행부의 효율적인 예산운영 방향도 함께 제시해 주는 등 면밀한 결삼검사를 실시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결산검사는 예산집행과 재무운영의 적법성·적정성 등을 심사하여 다음 연도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의 근거를 마련하는 것으로, 예산집행의 합법성과 타당성 여부를 검토하는 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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