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광주] 전남대 여수캠퍼스 제34대 총학생회가 출범했다.

전남대 여수캠퍼스 총학생회는 지난 5일 여수캠퍼스 체육관에서 정성택 총장과 박복재 부총장을 비롯해 주요 보직교수와 주해성 여수캠퍼스 총동창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출범했다.

학생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출범식에는 여수캠퍼스 총학생회장 출신인 고용진, 구민호 의원과 이석주 여수시의원이 참석해 출범식을 축하했다. 정기명 시장, 주철현 국회의원은 영상으로 총학생회 출범을 축하했다.

정세환 학생회장과 각 단과대 학생회, 총동아리연합회 등 집행부는 “학생들의 바람을 이루어가는 총학생회를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이날 출범식은 총학생회 및 자치기구 소개에 이어 출범선언문 낭독, 음악동아리 공연, 레크레이션 등으로 진행됐다.

정성택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학교의 주인공인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대접받고 성공하는 대학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대학의 위기를 극복하는데 총학생회와 학생들도 함께 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