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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일! 1호 관람객 탄생
[더코리아-전남 순천] 4월 1일! 전 국민이 기다려왔던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이 활짝 열렸다.
많은 관람객들이 순천만국가정원 동문, 서문, 남문 게이트를 두드린 가운데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 순천시장)는 2023정원박람회 개장을 맞아 그린아일랜드에서부터 꿈의 남문까지 1천여 명이 넘는 인파 속에서 축하 퍼레이드를 펼치며 개장식을 치렀다.
조직위 노관규 이사장(순천시장)을 비롯해 AIPH 회장(레오나르도 카피타노), 박람회 참가국 대사, ‘꿈의 다리’참가단과 시민들은 아스팔트 도로가 푸른 사계절잔디 정원으로 바뀐 ‘그린아일랜드’를 행진하며 2023정원박람회 개막을 축하했다.
이어 노관규 이사장(순천시장)과 각국 대사, ‘꿈의 다리’강익중 작가 등은 ‘꿈의 남문’에서 테이프 커팅식을 가지며 박람회 성공 개최에 한 마음을 모았다.
조직위는 박람회장 각 게이트에 첫발을 디딘 관람객 4명에게(동문 임종근, 김종운/ 서문 최강영/ 남문 김시석) 박람회 전 기간권과 기념품을 증정하며 박람회 개장을 알리는 기념식을 함께해 1호 관람객을 맞이했다.
한편 개장식 퍼레이드에 참가한 20여 명의‘꿈의 다리’ 참가자들은 화분을 들고 이번 박람회로 새롭게 만들어진 그린아일랜드를 따라 걸으며 자신들이 새긴 꿈을 다시 만나며 박람회 성공을 응원했다.
노관규 이사장(순천시장)은 “10년 만에 맞게 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정말 감회가 새롭다. 완전히 바꿔낸 이번 정원박람회장은 모든 직원들과 순천시민들의 공이 담겨있다”고 전하며 시민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일상에 지쳤던 국민 여러분! 이제는 순천으로 오셔서 힐링하시고 재충전하시기 바란다” 며 2023정원박람회 개장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1호 관람객인 임종근(63)씨는 “볼거리, 놀거리, 즐길거리 속 환상 정원”이라며 10년 전과는 완전히 달라진 박람회장의 모습에 감탄했다.
193ha에 달하는 박람회장은 660종, 1천만 본 꽃들로 가득해 도시가 곧 정원이라는 말을 실감케 한다는 평이 이어지고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개장 첫날 교통 및 관람객 현황 등 종합상황을 실시간 공유하며 안전한 행사 운영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정원박람회는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를 포함해 동천을 따라 도심권까지 무대를 넓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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